안녕하세요:)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온담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 거리 곳곳에서 알록달록한 풍선과 웃음소리로 가득한 하루가 있죠
바로 어린이날입니다.
어릴 적 우리는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선물, 나들이, 그리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그 모든 것들이 5월 5일이라는 하루에 담겨 있었죠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린이날은 그저 공휴일 중 하나로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날을 다시 바라보며
"어린이날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질문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어린이날의 시작은 '존중'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의 뿌리는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과 색동회가 주도하여 시작된 어린이날은
"어린이도 한 사람의 인격체다"라는 선언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린이를 단지 작은 어른 혹은 가정의 노동력으로만 보던 시기였죠
그런 시절에 아이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외침은
지금으로 치면 사회적 혁명에 가까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 뜻은 점차 확산되어, 1946년 우리나라 정부는 5월 5일을 공식적인
어린이날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아이들의 인권, 존엄성, 행복을 돌아보는 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어린이날의 풍경
시대가 변하면서 어린이날을 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의미도 조금씩 바뀌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즐겁고 화려한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을 어떻게 돌보고 어떤 환경에서 키워야 할까?라는 사회적 고민이 더해진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어린이날
어린이날은 더 이상 아이들만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아이를 둘러싼 가정, 사회, 어른들의 책임과 시선을 돌아보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을까요?
- 가정 밖 아동,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충분할까요?
- 우리는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믿음을 잘 전하고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날은 더 깊고 따뜻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작지만 확실한 실천, 지금 할 수 있는 일
어렵고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어린 마음에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아이에게 '넌 정말 소중해'라는 말 건네기
- 유튜브에서 '아동 인권' 영상 함께 보기
- 아동 복지 단체에 기부 또는 관심 가지기
-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눈을 맞추는 10분
아이들이 진심으로 기억하는 건 선물보다 마음이라는 걸
어른이 된 지금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온담은 모든 아이들이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응원합니다.
어린이날은 우리 모두가 한때 '어린이였던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 시절의 나에게는 어떤 어른이 필요했을까요.
지금의 내가 그 어른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지.. 한 번 생각해 보며
단순한 휴일이 아닌 사랑과 존중, 성찰이 함께 깃든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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